하늘을 꿈꾸다

[오키나와] 문비치호텔 근처 맛집 추천 본문

하늘을 꿈꾸다/2018 오키나와

[오키나와] 문비치호텔 근처 맛집 추천

블랙펄'-' 2019. 1. 11. 10:34

안녕하세요 블랙펄입니다!

오키나와에서 두번째 숙소로 묵었던 문비치호텔에서 저녁은 항상 나가서 사먹었는데요.

그 중 맛있었던 집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문비치호텔로 들어가는 골목에 있던 가게에요.

간판사진만 찍어봤는데요~



저렇게 전봇대랑 나무들에 가려 간판이 잘 안보였어요.

골목도 짧고 상점은 잘 없으니 그래도 잘 찾을 수 있었어요.

[혹시 저 간판 읽어주실분.. 가게 이름을 못쓰겠다는 ㅎㅎ;]


젊은부부가 운영하는 가게더라구요.

부부의 아이가 가게안에서 놀고 있고 아내분이 홀을 보고, 남편이 음식을 했어요.

주변 현지인이 오는 가게 같았어요.

관광객은 저랑 서양인커플이 달랑 있었어요.

그래서 가게내부가 조용하니 좋았어요.


아래는 메뉴판 사진입니다.



으하하

다 일본어에 영어라 감으로 고를까 하다가 추천메뉴 받아서 시켰어요!

오키나와 소바에 매운교자!

두 메뉴해서 1330엔 나왔어요.



오키나와 소바 - 780엔


맨날 라멘만 사먹다가 오키나와에서만 파는 소바라고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라멘이랑은 다른맛이고 국물도 그렇고 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라고 표현해야할 것 같네요.

그때 먹을 때 칼국수 생각했던거 같은데, 맞나? 기억이..ㅎㅎ 무튼!

저도 추천!!


저기있는 고기도 맛있는데 전 마지막에 고기가 좀 짜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먹을땐 국물 먼저 먹어보고 그 후에 고기를 국물에 휘저어 드시거나 하면 될 것 같아요.




매운 교자 - 550엔


요건 교자만두! 면만 먹기 허전해서 시켰는데, 소바에 비해 교자는 평범한 편이었고, 간장이 진짜 맵긴 하더라구요. :P

전 먹다가 남아서 혹시 포장되냐니까 빈 포장용품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남은 거 제가 싸서 들고 갈 수 있게 해주셨어요!




그래서 이렇게 숙소에 들고왔다가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랑 음료랑 먹었어요!


혹시나 문비치호텔에서 가까운식당 찾으시는 분들 계시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