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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만좌모 갈까말까 (괜찮아,사랑이야 촬영지) 본문

하늘을 꿈꾸다/2018 오키나와

[오키나와 여행] 만좌모 갈까말까 (괜찮아,사랑이야 촬영지)

블랙펄'-' 2019. 1. 7. 11:25

안녕하세요 블랙펄입니다! :D

만좌모 후기를 쓸까 하는데, 이 글은 오키나와 여행하려고 계획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만좌모가 <괜찮아,사랑이야>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알려졌는데요.

직접 가본 모습은 어땠을지 한번 볼까요?


먼저 저는 렌트를 안하고 버스를 타고 여행을 다녔구요.

숙소를 문비치로 잡아서 버스타고 가기엔 많이 멀진 않았지만,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10~15분 걸어서 들어가야 했어요.


이 사진은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구요.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길이 시골 마을길이고,

거기를 지나면 이렇게 트인 길이 나와요.

이 사진 찍고는 만좌모 입구쪽에 관광객 상대로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는데,

건물도 아니고 그냥 천막같은것만 쳐있고, 그밑에서 팔고 있었어요.

뭔가 어둡고 구경하고 싶은 생각도 안드는 곳이었어욥.

그래서 그냥 쌩 지나갔어요 사진도 없답니다. 


그리고 입구로 들어서면서 여기가 만좌모인가?!

보는데 으으응? ..

이게 다야?

이게 뭐야...





이건 <괜찮아,사랑이야> 드라마에서 제공한 스틸컷이구요.

아메빌도 있고 오른쪽밑에 만좌모고, 저사진말고 더 이쁘게 나온 만좌모 스틸컷도 있어요.

그것보고 오는 사람들이 많을텐데요..


제가 직접가서 찍은사진입니다. 헿

실망실망 대실망




눈으로 보는 것 보다 사진이 더 잘나왔어요.

사진찍을 포인트는 이것뿐이었고,

저것만 나오게 찍어서 그렇지 그 뒤로는 무성한 풀숲이에요. 그것도 안이쁜!

가는 분들.. 푸르른 잔디? 뭐 이런거 기대하지 마세요.


너무 초록초록 하거나, 이쁜사진 보잖아요?

보정이거나 사진빨입니당~

보행길도 짧고, 별로 없어요. 그래서 둘러볼것도 없었어요.




바다 사진이라도 찍어보자~ 싶어서 찍어본 사진!

찍고나서 이게 다 무슨소용인가.. 싶어서 그만두고 버스타러 바로 돌아섰어요.


만명이 앉을 수 있다는 곳이라던데,

광활한 넓은 들판 생각하고 가시면 크게크게 실망하실 거에요.

여긴 그냥 드라마에서 너무 이쁘게 담아놔서 뜬 곳 같고, 오키나와 관광청에서 코끼리코라고 홍보하고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결론은 볼거없음!

코끼리코에 날씨맑은날, 나는 사진만 찍으면 된다! 갈거다! 하는 분들은 굳이 제가 말리진 않을게요.

하지만 그게 아니고 여행일정 잡는중에 지나가는 길이라 들려서, 잠깐 보고 간다는게 아니라면

구태여 일정에 넣는 건 비추합니다.


너무 솔직했나요?

직접 가보고 나서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히히

그럼 다음 포스팅때 봬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