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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꿈꾸다/2018 오키나와

오키나와 10월 날씨 (181022~25 여행)

블랙펄'-' 2018. 12. 18. 16:16

오키나와 갈 때 걱정했던게 날씨가 어떨까,

수영을 맘껏 할 수 있을까..였어요

알아보니 대부분의 비치나 해수욕장은 10월까지는 개장하더라구요.

그리고 오키나와의 여름은 10월까지라 생각해도 된다고 해서,

수영복 챙겨들고 잘 다녀왔어요!

그래도 혹시나 너무 여름옷을 입으면 추울까봐 얇은 니트도 챙겨갔는데,

거기에 가디건까지 있으니 땀 뻘뻘 흘렸네요.

아침저녁으론 추위 좀 타시는 분들은 진짜 얇은 가디건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구요.

낮엔 좀 더 가벼운 차림도 괜찮았어요.

딱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였어요!

구름 없는 낮엔 햇볕에 있음 뜨거워서 가디건 입고있으면 벗어던질 정도였어요.





요렇게 가디건도 입고 있다 허리춤에도 걸치고 그랬어요. 


대신 해수욕이나 야외수영장 이용은 오히려 아침에 시작해서 점심때쯤이나 3시정도까지만 추천하구요.

아니면 점점 추워져서 너무 오래는 못할것같아요.

아침부터 물놀이 시작하면 오래할수있어요!

첫날에 물놀이 한다고 3시 넘어 물에 들어갔는데 차갑다 싶긴했는데, 그래도 놀만은 해서 계속 놀았어요!

근데 물에서 나오면 진짜 사지가 덜덜 떨렸어요.

그래서 담날엔 샤워타월 젤 큰거 챙겨갔더니 물에서 나올때 걸치니까 좀 따숩더라구요. :)

비치타월 필수입니다!!!




아침6시쯤 나왔을 때인데요~

난방하나에 청바지만 입었는데 딱 좋았어요.

가디건은 잘 안 입었네요.

오히려 여름 끝자락이라 해수욕이나 수영장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더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여름 끝물때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셔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D